존경하는 경인지방본부 조합원 여러분! 꽃말처럼 고고한 인상을 풍기는 하얀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3월입니다. 겨울의 추위를 견뎌낸 모든 생물처럼 우리도 잘 이겨냈습니다. 기다림 끝에 봄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날들입니다. 나무가 잎을 내고 꽃을 맺기까지 얼마나 인고의 시간을 보냈을까요? 그럼에도 나무는 언젠가는 봄이 온다는 생각으로 그 혹독한 시간을 견뎌왔습니다. 흔히들 '위기가 기회다'라고 합니다.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기회라는 것을 우리 조합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. 그렇습니다. 오늘도 자신의 꿈을 향해 절실한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경인지방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아무쪼록 봄이 오는 춘삼월에 조합원 여러분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. 항상 경인지방본부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.

경인지방본부 위원장 유익상 배상